한식문화소통가 한식홀릭의 블로그

마케팅팀에서 일하는 것을 꿈꾸며 마케팅부서에 지원하고 수많은 좌절을 겪으면서도 마케팅관련 직무를 할 수있는 곳을 끝까지 고집하며 결국 마케팅이라는 일을 하고 있다. 물론 드라마나 영화처럼 멋진 일도 아니고 환상일꺼라는 것은 알고 시작했지만, 그동안 배운 것을 실무에서 활용할 수 없다는 것이 단지 이론적이라서 실무와 다르다기 보다는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이유라니 2년차가 되고보니 괴리감을 느낀다. 소규모라서, 아직 고작 2년차라서일 수도 있지만 이러한 기업이 수없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니 내 꿈은 암담해진다.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것은 기업에서 마케팅 비용을 줄이며 허리 띠를 졸라매는 `경제적인`인 문제만은 아니라는 것에서 더욱 참담하다. 기업의 장기적인 비전을 고려하는듯하지만 눈앞에 드러나야만하는 성과..

두부젓국 찌개 만들기 두부젓국 찌개가 시험에 나오길 바라고, 나왔을 때 엄청 기뻤을만큼!쉽고 시간이 걸리지 않는 요리다.또한 두부젓국 찌개는 쉽지만 술마신 다음 날에 먹기에 좋은 시~원한 찌개이기도 하다^^ 준비물 : 두부, 깐 굴, 홍고추, 실파, 마늘, 새우젓, 소금, 참기름, 물 1. 깐 굴은 소금물에 담가 둔다.2. 두께 1cm의 두부, 홍고추, 실파는 모두 3cm에 맞춰 자르고, 마늘과 새우젓은 다진다.3. 소금1/2t와 다진 새우젓을 면보로 짜서 물 1.5C에 넣어 끓인다.4. 두부->굴->다진마늘->홍고추 순으로 넣고 짧게 끓여 불을 끈다.5. 참기름 한 방울을 넣는다.

더덕구이 만들기 더덕구이는 비교적 간단하다.처음에 구이요리는 다 어렵게 느껴졌지만, 조금만 석쇠를 다루는 데 익숙해지면더덕구이는 구이류 중에서 고기가 아니기 때문에익히는 시간도 적게 들고, 태우지만 않는다면 어렵지 않은 요리다. 준비물 : 더덕, 소금, 식용유, 참기름, 간장, 고추장, 설탕, 다진 파/마늘, 깨소금 1. 더덕 머리를 자르고 5cm 길이로 잘라 껍질을 뜯어내어 손질한 후에 소금물에 담가둔다.* 이 때, 소금물에 담가 두는 이유는 쓴기를 빼기 위해서다. 2. 물기를 닦은 후 방망이로 납작하게 미는데 너무 세게 밀면 모양이 망가지므로 주의! 3. 유장(참기름 1T, 간장 1t)을 납작한 더덕에 바른다. 4. 바를 양념(7양념에서 후추를 넣지 않고, 간장대신 물 1/3t + 고추장)을 미리 준..

배숙 만들기 배숙은 레시피는 정말 간단하지만 어려운 요리 중에 하나다.왜냐하면 설탕의 양에 따라 물의 농도가 결정되고,배를 깎는 모양에 따라 배가 뜰지 안뜰지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배숙에서 유의해야할 점은1. 설탕과 물의 양2. 배가 잘 뜨게 잘 깎기 준비물 : 배, 생강, 황설탕, 백설탕, 잣, 통후추, 물3C 1. 생강은 '편'으로 자르고 물 3C에 넣어 5분간 끓인다. 끓으면 면보로 생강을 걸려낸다.2. 배는 총 3개로 자르는데, 모서리는 둥글게, 높이는 낮게 자르고 다듬어야 물에 뜨기 쉽다.이 때 3개의 배조각의 크기는 비슷하게!3. 젓가락을 이용하여 동일한 간격으로 통후추 3개씩을 배조각에 박는다.4. 아까 끓여 놓았던 생강물 2C에 황설탕 1T+ 백설탕 2T를 넣고 배가 투명해질 때까지..

방콕 여행지 에라완 폭포 일일투어 후기 방콕 여행 중 투어를 안하면 안될 정도로 시내 외곽에 투어를 할만한 곳이 많다고 한다.파타야 일일투어를 가려고 했다가 한국인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VJ특공대에서 에메랄드빛 계곡으로 나온적이 있다는에라완폭포 모습을 보고 꼭 저기를 가겠다며 일일투어를 찾았다.에라완폭포는 에라완국립공원으로 가야하는데 일일투어를 하는 여행사가 많이 없어졌기 때문에 그리 선택권이 많지는 않다.그래도 운영 중인 곳이 있다면 한인 게스트하우스인 디디엠게스트하우스(DDM)에서 예약을 하면 된다. 디디엠게스트하우스 카페 >>http://cafe.naver.com/ddmoh 가격은 한 사람 당 950바트인데 비수기라서 50바트 할인받았다.왕복 차량비와 점심 식비, 에라완 국립공원 입장료 포..

푸라마 익스클루시브 아속점(FuramaXclusive Asoke Hotel Bangkok) 방콕 여행을 준비하면서 숙소를 예약하고 취소하는 과정만 5차례 되었던 것 같다.그만큼 여행시 숙소가 중요하기 때문에!내가 숙소를 결정하는 데 중점적으로 고려했던 요인은1. 위치(교통의 편리성, 이동시 중심가인지)2. 가격3. 위생4. 야외수영장 유무 그래서 선택한 곳은 푸라마 익스클루시브 아속점!가격 대비 위치는 정말 좋았기 때문이다.아속역과 수쿰빗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곳에서 가장 저렴하고, 깨끗하다는 후기가 많았기 때문이다.나는 주로 아고다닷컴에서 해외 출장 및 여행시 예약을 해서 포인트를 꾸준히 모아왔고,취소 시에 방콕 쿠테타로 인해 고민했을 때 취소수수료도 면제해줄정도로 아고다닷컴의 친절함을 알기 때..

떡을 만드는 방법에 따른 분류 떡 명칭은 지역이나 재료에 따라 매우 다양하나 만드는 방법은 찌고, 치고, 지지고, 삶는 네 가지로 한정돼 있다. 찌는 떡(증병)은 곡물가루에 물을 섞어 시루에 놓고 쪄서 만드는 떡으로, 가장 오래된 제조법으로 알려졌다. 치는 떡(도병)은 시루에 찐 다음 절구나 안반 등에 넣고 떡메나 절굿공이로 쳐서 만드는 것으로 가래떡, 인절미가 대표적이다. 지지는 떡(유전병)은 반죽한 후 모양을 만들어 기름에 지져 만드는 떡이며, 삶는 떡(경단)은 반죽한 후 찌거나 물에 삶아 건져서 고물을 묻힌다. 출처 : http://www.nongup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040 출처 : 가공식품 세분화 시장 보고서 - 떡류편2013

왜 내 마음이 헛헛할까.. 왜 외로워할까.. 나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바라왔지만 새로운 경험 새로운 사람 새로운 시간을 꿈꾸웠는지도.. 혼자라는걸 도통 견뎌내고 싶지가 않다.

세상이 아무리 흐리더라도 언제나 마음 안에 휘영청 보름달 하나 띄워놓고 살아가기. -이외수의 《절대강자》중에서

퇴근 후 나의 시간을 미드보기에 소비했는데.. 귀는 공부한답씨고 드라마 보며 시간을 떼우는 행위가 한심스럽게 느껴졌었다. 퇴근 후 나의 시간을 내 심신을 위해 소비하니 나의 자존감이 높아지는 것 같다. 나의 심신을 위해 소비하는 시간과 돈이 사치스럽게 느껴지지만 어릴 적 꿈꾸던 삶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