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중인꿈/음식으로여행하다

[멕시칸 맛집 소개]강남역 맛집 ㅡ훌리오(Julio)

한식홀릭 2013. 1. 21. 16:59





강남역 근처에 있는 멕시칸 맛집 훌리오에 갔다
항상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며 지나가곤 했는데,
역시 맛집이구나 싶었다
분위기도 좋았고, (물론 조용하고, 단둘이서만 보내는 시간을 원한다면 NO)
그냥 안주하나 시켜서 멕시칸불독 마시는 분들도 계셨다
다음에는 멕시칸불독 마시러 와야지 꼭!






처음은 초보(?)라 무엇이 맛있는지도 모르니
그냥 무난하게 셋트메뉴2를 선택했다
훌리오의 베스트 메뉴들이 포함되어 있었고,
탄산 또는 아메 2잔 포함된 셋트 메뉴 가격은 31,000원!
저렴한 것은 아니지만
강남역 근처 맛집치고는 그럭저럭한 편








치즈 포테이토랑 샐러드 선택이었는데
샐러드 선택했다
이름은 엔살라다!
많은 여성 고객들이 이 샐러드를 드시고 있길래
고기는 치킨으로 선택!
튀긴 또띠아 볼에 담긴 아보카도, 토마토, 올리브,새싹,양상추 등 상큼한 샐러드였다







이건 베스트 메뉴 엔칠라다!
소스는 토마토와 크림 선택할 수 있는데 토마토로 선택했고,
돼지고기할까 닭고기할까 고민하다 닭고기
샐러드 닭고기로 선택했음
돼지고기로 할 껄 나중에 후회ㅋㅋㅋ






엔칠라타에는 고기와 밥
멕시칸식 오므라이스라고 보면 될 듯
맛있었다
거기에 나쵸까지 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굿굿
사실 나는 멕시칸 특유의 매운 향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한국인 입맛에 맞게 만든 듯






다음 베스트 메뉴에 올라와 있는
치밍창가
치밍창가는 플레이팅이 너무 예뻤다
상큼해 보이고 고급 레스토랑 느낌ㅋㅋ





또띠아에 야채랑 고기 넣어서
(나는 쇠고기를 선택했다)
튀긴 것이라고 한다
그 위에 샐러드처럼 플레이팅을 다시 한 것인데
좀 더 상큼해서
엔칠라타는 오므라이스라면
이건 샐러드 점병? 같은?ㅋㅋㅋㅋ
어쨋든 맛있었다:)
다시 또 오고 싶은 곳!
하지만 다시는 셋트 메뉴 주문 안하리라.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셋트가 더 비싼 듯
엔칠라타 11000원 + 치밍창가 10000원 + 엔살라다(일반 주문시보다 사이즈가 작았기 때문에) + 음료 2잔(리필 가능) 6000원 = 31,000원
이렇게 계산해보니 리필 가능한 음료 2잔은 억지 선택이었고, 엔살라다도 작았고!
그래도 골고루 먹을 수 있었던 것은 좋았다!





* 찾아가시는 길
강남역 11번 출구 또는 신논현역 5번 출구에서
CGV 뒤 카레 골목으로 쭉 올라가시다 보면
오른 편에 Julio가 보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