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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캠 9기 - 네번째 리뷰]너희는 하루공부의 가격이 얼마라고 생각하니?

한식홀릭 2013. 1. 21. 20:31


      : 2012 2 17

      : 숭실대 진리과 512

주요키워드 :  가격, 가치기반 가격결정, 원가기반 가격결정, 유통, 마케팅 로지스틱스, 소매, 도매, 브랜드 네이밍

강의  주제 : 가격관리

                  제품가격의 결정

                  마케팅 경로와 공급망 관리

                  소매업과 도매업

                  브랜드 네이밍 전략 - 박항기 사장님의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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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리뷰

 

 

네번째 강의를 듣고서 이 책 표지를 발견하고 유레카가 생각났다

여러분은 어제했던 하루공부의 가격은 얼마라고 생각하십니까?

 

어제의 강의는 나에게 명품백만큼이나 비쌌다.

발표를 한 번 더 하면서 자신감도 얻었고, 또다른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가격과 유통은 내가 배우고 싶었던, 배워야 했던 마케팅의 일부였기 때문에

발표를 준비하면서 숙지했던 것과 선생님께서 재밌게 이해시켜주신 수업,

박항기 사장님과의 식사 기회까지!

 

어제의 강의는 보이지 않는 무형이고, 그 순간은 바로 소멸되기 때문에

지금부터 다시 되새김질을 해보자!

 

 

1. 가격

가격이란 편익을 얻은 만큼 포기하는 가치를 말한다.

 

가격을 결정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고객의 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가치기반 가격결정

기업의 비용을 기반으로 하는 원가기반 가격결정

 

나의 가격은 얼마일까?

 

원가기반으로 가격을 결정한다면,

 

고정비 : 생활비 약 60만원 + 세금 30만원

+ 변동비 : 교통비 5000 + 식비 10000 X 근무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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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근무라고 가정한다면,

총원가 : 90만원 + 15000 X 20 = 120만원

 

저축은 50%를 하고 싶다면,

예상 급여는 한 달에  120만원

         ----------- = 240만원이 된다

            1-0.5

 

가치기반으로 가격을 결정한다면,

 

기업에서 나에게 제공하길 원하는 급여에 따라 나의 가치를 높이고,

기업이 원하는 수준으로 기대를 낮춰 생활비를 줄이거나 원하는 저축금액을 낮춰야 한다.

 

*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던 재미있는 가격의 심리학

-       가격=품질

비싼 것이 비지떡이라고 생각하는 심리.

-       자유재량 가격

주체별 기대 가격의 상한선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심리.

예를 들면, 직장에 다니는 친구들은 모임 회비를 3만원이하만 내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학생인 친구들은 모임 최비를 1만원이상이면 비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2차로 가는 장소 선택에서 의견 차이가 난다!

-       심리적 가격대

엄마의 생신 선물로 화장품을 사러 백화점으로 들어갔다

내가 생각했던 화장품가격은 5만원 대였는데, 자꾸만 점원은 10만원이상의 제품을 추천한다. 그래서 나는 그냥 아무것도 구매하지 못했다. 이와 같은 원하는 편익에 대한 가격의 하한선과 상한선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심리.

-       숫자의 마력

990VS 1000

비록 10원의 차이지만 더 저렴하다고 느끼는 심리

 

준거

커피를 많이 마시는 여성을 타겟으로 한 광고문구이다

커피를 준거 기준으로 하여 커피 값만큼 화장품이 저렴하다는 것을 소구하고 있다

 

커 보이게

7000원할인일뿐이지만, 7000원할인이라고 하기보다는 70%할인을 강조하듯,

할인혜택을 더 커 보이게하게 심리를 이용한 방법

 

이왕이면 다홍치마

 

생맥주의 가격도 가격의 심리를 이용한 게 아닐까

보통 500CC 가격은 2500원

2000CC를 주문하는 것이, 2000CC보다는 3000CC를 주문하는 게 이득이다

이왕이면 돈 조금 더 내서 2000CC, 3000CC를 주문하자는 심리를 이용하여 가격을 책정한 것 같다

 

2. 유통

 

유통이 뜨고 있고, 중요하다는 것은 알았지만 그냥 들어서 알았던 것뿐이었다.

이제는 왜 중요한지 내 것으로 만들어 보자.

 

유통은 시장제공물을 공급자->기업->중간상->고객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뜻한다.

마케팅은 가치를 교환하는 모든 과정이기에 그 만큼 가치를 배달하는 과정이 중요한 것 같다.

 

유통은 많은 기능을 하고 있다.

1. 정보를 제공하고,

2. 고객과 접촉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3. 제공물을 구매자의 요구에 맞도록 조정하며,

4. 제품의 소유가 이전 되도록 제공물의 조건에 대해 협상을 도운다.

그리고

5. 제품을 수송하고 저장하며

6. 직접 판매하는 것 보다 자금을 빠르게 획득할 수 있도록 도우며

7. 경로활동을 하는 데 발생할지도 모르는 위험을 감수해 준다.

 

유통과정에서 고객만족과 기업비용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물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물류을 좀 더 고급스럽게 표현하자면, '마케팅 로지스틱스'

이는 제품을 최소비용으로 적정한 곳에, 적정한 시기에, 적정한 양을 전달하는 과정을 뜻한다.

 

마케팅 로지스틱스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한다.

- 창고관리 : 제품 보관하여 생산량과 소비량/생산 시점과 구매시점의 조율

- 재고관리 : 고객에게 적절한 양을 제공하기

- 수송 : 고객에게 시장제공물을 적정한 곳과 시기에 전달

- 정보관리 : 고객에 대한 정보를 통해 의사결정하는 데 활용

 

유통업체의 유형은 다양하다.

서비스 수준, 상품 구색의 폭과 깊이, 상대적 가격,소매 조직체 등에 따라 소매업의 유형은 다양하고,

상인 도매상과 중개인 및 대리인, 제조업자/소매업자 영업저 등 도매업의 유형도 다양하다.

제조업체뿐 아니라 유통업체 역시

마케팅 믹스 -4P(제품 및 서비스 구색, 가격, 촉징, 가격)를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시장에서 휘둘리지 않고 살아남는 법

제조업체는 고객이 사랑하는 제품을 제공하고,

유통업체는 시장 정보를 제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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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기 사장님의 브랜드 네이밍 전략

 

마케팅은 실행이 답이라고 말씀하셨다.

세번째 리뷰에서도 생각했듯이, 창의를 실행해야 창조가 되듯이

박항기 사장님께서도 실행력을 강조하셨다.

정말 실행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김할 수 있었다.

즉시!하라고 하셨던 사장님의 조언은 나를 한번 더 기쁘게 했다.

나는 과제가 있으면 미리미리 하려고 하는 편이다.

한번에 몰아서 하면 그 긴박감과 업악 때문에 사고를 하는 데 방해가 되는 것 같아서

일의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과제가 있으면 몇 일에 거쳐서 자주 여러번 나누어서 작업하는 편이다.

그 때 그 때마다 상황도 다르기 때문에, 아이디어도 다를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까지의 나의 방식은 괜찮았던 방식이었다는 생각에 기분 좋은 채찍질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브랜드 네이밍에 관한 주된 핵심 내용을 요약하자면,

 

브랜드 네임(Brand Name)이란? 브랜드 컨셉을 담는 그릇이다.

내가 생각했던 브랜드는 가치를 담는 그릇이었다.

그렇다면 가치를 담은 그릇의 컨셉을 담는 그릇이 브랜드 네임?

좀 복잡하지만, 가치를 담은 그릇의 컨셉을 담는 쟁반정도로 생각해야지.

 

어째됐건 브랜드 네이밍할 때 고려해야 할 중요한 3가지 요인이 있다.

1. 의미

2. 청각

3. 시각

 

의미는 당연한 것 같다. 브랜드 컨셉을 담는 쟁반이니, 가장 중심이 되는 가치를 담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시각보다 청각이 더 중요하다는 것에서 새로운 발견이었다.

그러고 보니 브랜드 네임을 눈으로 접하는 것보다는 귀로 접하는 것이 많았다.

그래서 쉽게 발음할 수 있는 것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시각까지도 모두 tone& manner 등 일관성을 이뤄야 한다.

 

그렇다면, 내 이름은? 잘 된 네이밍일까?

 

의미는 李恩惠 (오얏나무리, 은혜은, 은혜혜)다.

그러니까 은혜를 갚으며 살라는 소리 그대로 은혜를 뜻한다.

청각도 은혜.

부모님께서 일관성은 제대로 고려하셔서 지워주신 것 같다ㅋㅋㅋㅋ

시각은 나의 필체를 봐야되나? 동글동글한 필체니 괜찮은 것 같네

 

그럼 앞으로 내가 내 이름에 맞게 은혜를 갚으며 세상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어야

제대로 된 브랜드 네이밍의 완성이 되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