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중인꿈

[식재]산지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해결 과제 및 개선 방향

한식홀릭 2013. 4. 18. 10:43

산지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해결 과제 및 개선 방향

최근 외식업체들의 산지 직거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일본 등에 비해 그 사례가 많지는 않은 실정이다.


해결 과제 1 . 외식업체 경영주들의 산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 부족.

해결 과제 2. 외식업체 경영주들의 단기적인 시야로 구입 활로 모색.

해결 과제 3. 농민들의 단기적인 시야로 신뢰관계가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높은 가격을 책정.

해결 과제 4. 외식업체의 구매 물량이 늘어날 경우 필요한 물량을 생산하지 못하는 식재 수급의 어려움.


개선 방향 1. 농림축산식품부,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농축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오는 6월 안성을 시작으로 5대 권역별 농산물 도매 물류센터를 세워 물류비용을 절반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라고 한다. 12개 공판장을 통합한 농협 공판자회사를 올해 말 설립하여 출하자가 출하 농산물을 통합 전자 거래 시스템에 등록하면 공판자 회사의 모든 중도매인과 매매참가인이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 전재 거래를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한다. 축산물의 경우, 협동조합형 패커: 도축, 가공, 유통, 판매 과정을 일괄 관리하는 시스템를 육성해 유통 단계를 축소한다.


개선 방향 2.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온라인 직거래 시스템 오픈

2012년 하반기부터 온라인 직거래 시스템을 열고 소규모 유통업체와 외식업체, 식육점 등 소상공인들의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개선 방향 3. 함양군, 외식업체와의 직거래 활성화 강화

경남 함양군은 2012 9, 함양의 특산물인 사과와 배, 잡곡류 등을 중심으로 자매도시와 대도시의 직거래 장터 운영 및 지하철역 판매 등으로 534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한다. 2012 한국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에서 한우소머리 곰탕, 둥굴레차 등 2개 품목에서 만 21억원 이상의 식사재 납품계약을 체결했고, 한국외식산업 CEO심화과정과 연계해 함양군의 특산물을 직거래하면서 당일 거래 5억원의 높은 실적을 올렸다. 함양군은 지리산에 인접한 지역적 특성을 이용해 친환경 농산물을 대량 생산하는 등 산지 직거래를 군의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개선 방향 4. 협동조합, 새로운 경제모델

협동조합기본법이 제정됨에 따라 최근 외식업계에서도 협동조합을 통한 식재 공동구매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협동조합을 설립하면 조합원들이 조합의 이름으로 공동구매를 하는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어 좋은 식재를 구입할 수 있으며, 산지 역시 보다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판매망 확보가 가능하다는 잇점이 있다



출처 : 대한민국 8도 식재 총서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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