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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애벗 품질평가원 이은혜의 리얼 평가-레토르트만 잊는다면 식당에서 먹던 그 맛, 오리지널삼계탕

한식홀릭 2014. 7. 18. 16:30

 

자연애벗 품질평가원 이은혜의 리얼 평가

레토르트만 잊는다면 

식당에서 먹던 그 맛, 오리지널삼계탕

written by 이은혜

 

 

 

 

 

 

 

 

 

 

 

 

 

 

 

 

 

 

 

 

 

* 한식조리기능사 자격 취득, 식품에 대한 무한 관심, 전문지식을바탕으로 솔직하고 객관적인 제품 평가를 했습니다.

 

 

 오늘은 초복이라죠? 다들 삼계탕 드셨나요? 못 드셨다면 아직 늦지 않았어요. 삼계탕 레토르트 제품이 시중에 많이 나와있기 때문에 간편하게 복날을 맞이할 수 있답니다. 자연애벗의 신제품 '자연애벗 오리지널 삼계탕'을 직접 평가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어떠한 재료를 더 첨가하지 않고 제품만 개봉하여 평가 과정을 촬영했습니다.


 

 

 

총평★★★★

레토르트 식품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별 5개입니다. 레토르트 포장지만 없다면 일반 삼계탕이라고 여겨질만합니다. 1kg이라는 어마어마한 양으로 닭 한마리가 통째로 들어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삼계탕에 들어있는 찹쌀, 대추, 밤, 마늘, 수삼이 들어있으니말입니다. 국물의 간은 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을만큼 짜지도, 싱겁지도 않았습니다. 



중량★★★★

제품은 1kg입니다. 제품 자체의 무게를 재워보니 1.1kg가 넘습니다.
파우치 자체의 무게는 18g(=0.018kg)입니다. 
제품자체의 무게 - 파우치 자체의 무게 = 내용물의 무게
1.1kg-0.018kg=1.08kg으로 1kg보다 넉넉한 양을 담았네요.


모양 ★★★★

 

자 이제 뜯어보겠습니다! 손으로 쉽게 뜯어졌습니다.



 

막 뜯은 내용물은 위와 같습니다. 그냥 보니 죽 같았습니다.

 


 

뚝배기 그릇에 부어보았습니다.





국물만 주로 나왔습니다.

 


 

무거운 닭은 밑에 가라 앉아 있어서 손으로 꺼냈습니다.



 

꺼내니 닭 한마리와 마늘, 대추, 밤, 수삼, 찹쌀이 들어있었습니다.





전통방식 그대로 닭 한마리 배를 갈라서 찹쌀이 들어있네요.



 

국물과 함께 넣으니 푸짐한 1인분의 양이 나왔습니다. 일반 식당에서 판매하는 양정도 되니 만족스러웠습니다.



맛 ★★★★

 

국물은 너무 짜지도 너무 싱겁지도 않았습니다. 짜게 드시는 분들은 싱거울 수 있으니 소금 간을 해서 드시면 만족하실 것 같고, 싱겁게 드시는 분들은 아무 간을 하지 않고 너무 조리지만 않는다면 좋아하실 맛입니다. 

 


 

닭은 그리 큰 닭은 아닙니다. 1인분의 일반적인 삼계닭을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살이 많고, 발효액으로 발효를 해서인지 부드러웠습니다. 또한 고온에서 멸균처리했기 때문에 뼈까지 연해져서 뼈를 골라 뱉는 게 약간 불편했지만, 그 정도로 부드럽고, 뼈가 국물에 우려났기 때문에 맛은 일반 식당에서 먹는 맛과 비슷했습니다.

 

 

영양성분 ★★★★☆



제품 뒷면을 촬영했습니다.

 

 

 

잘 안보여서 확대했습니다.

 국내산 삼계닭, 국내산 찹쌀, 국내산 마늘, 국내산 수삼, 국내산 밤, 국내산 대추, 국내산 슈퍼유산균발효액까지 전부 국내산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슈퍼유산균발효액은 자연애벗 삼계탕에서만 볼 수 있는 원재료명이네요. 또한 육수에 국내산 닭발이 있다는 점이 새롭습니다. 닭발로 1시간 30분이상 국물을 우려냈다고 하니 깊은 맛이 났던 하나의 요인이 되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일명 MSG라 불리는 L-글루타민나트륨과 사골엑기스를 첨가했다는 점이네요. 사실 MSG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여전하지만, MSG는 국제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무해를 입증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