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애리얼리 3

[발췌]댄 애리얼리의 상식밖의 경제학

”박스터 인생을 살고 싶지 않아요. 박스터를 타면 911을 갖고 싶을 테니까요. 911을 타는 사람은 또 어떤 것을 갖고 싶어하는지 아세요? 페라리를 몰고 싶어하지요.” ”톰은 인간행위의 가장 위대한 법칙 가운데 하나를 알아냈다. 인간으로 하여금 뭔가를 갖고 싶도록 만들려면 그것을 손에 넣기 어렵게 만들면 된다” 고객이 던킨도넛의 커피가격을 앵커로 삼지 않고 스타벅스가 마련한 새로운 가격을 앵커로 받아들인 것은 이러한 차별성 때문이다. 그것은 스타벅스가 엄청난 성공을 거둔 이유이기도 하다. 처음 어떤 결정을 내릴 때는 보통 그 결정이 이후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고 한번으로 끝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첫 번째 결정이 이후 다른 결정에 미치는 영향력은 상당하다.(중략)한때 더할 나위 없이 이성적으로 보였던..

책에서유레카 2013.04.09

[책 리뷰]'상식밖의 경제학'을 읽고

알라딘에서 우연히 발견한 '상식 밖의 경제학'이라는 책은 꼭 끝까지 읽겠노라고 다짐하여 도서관에서 바로 빌린 책이다.그 이유 하나는 우리가 배웠던 경제학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봤기 때문이며, 또 하나는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고등학생때 배웠던 경제, 대학생이 되어서 배웠던 맨큐의 경제학은 단지 탁상공론일 뿐이었다. 수요/공급 곡선을 그리면서 수요/공급 곡선이 만나는 점이 가격이라고 배우지 않았던가.하지만 이제 세상은 변했다.아니, 어쩌면 이제서야 알게되었는지도 모른다.수요와 공급과 별개로 우리는 스티븐 잡스가 들고 나오는 제품을 비싼 값을 주고 구매하지 않던가.애플이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점으로 가격으로 정한 것은 아니지 않는가.우리는 애플이라는 브랜드가 주는 '가치'를 상대적으로 매기어 그..

책에서유레카 2013.03.04

[발췌]행동경제학의 의의

이런 판단을 내릴 때 예외 없이 일정한 패턴의 오류들을 범한다고 한다면 더 나은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새로운 전략과 도구, 방법을 계발할 수도 있지 않을까? 바로 이 점이 행동경제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공짜점심의 진정한 의미이다. 더 나은 판단을 내림으로써, 원하는 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해줄 도구와 방법과 정책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출처 : 상식밖의 경제학 ㅡ 댄 애리얼리

책에서유레카 2013.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