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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파티를 위한 준비 4단계

한식홀릭 2013. 12. 30. 17:00


 파티 장소는 파티 분위기를 좌우하는 데 가장 큰 관건! 하지만 연말에 파티 장소를 물색하리란 쉽지 않다. 미리미리 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더더욱! 일반적으로 파티는 도심 지역에서 벗어나 펜션에서 파티하기, 지하철역 근처 도심 속 레지던스에서 파티, 레스토랑 또는 호프집에 가는 것이 대다수! 이번에는 저렴하게 친구 집 혹은 우리 집에서 홈파티를 하는 것이 어떨까?

 

* 호텔 또는 레지던스를 예약하고 싶다면 레지던스 홈페이지 보다는 아고다닷컴(www.agoda.com/ko-kr), 호텔조인(www.hoteljoin.com)과 같은 호텔전문 사이트에서 예약을 하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왼쪽부터 레지던스, 펜션, 아파트

 

 


 파티 장소만 있다고 끝은 아니다. 물론 이 단계는 생략 가능하지만, 좀 더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이 단계가 가장 중요할 걸? 파티 준비 한답시고 새로 가구를 들여놓을 수도 없는 일이고, 간단하게 꾸밀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겠다. 초를 준비하라. 다이소에서 1000원이면 촛대없이 사용할 수 있는 초 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

 


초는 분위기를 쉽게 낼 수 있다. 초를 선택할 때에도 주변 인테리어 컨셉과 어울리는 모양과 색을 고려한다면 더더욱 당신은 센스 만점!

 


또 하나의 간단한 방법은 바로 리본끈을 활용하는 것이다. 리본끈 하나를 사면 와인잔, 포크, 꽃병 등등 리본으로 묶어 어울릴만한 모든 곳을 통일화시켜 보아라!


 

그외에도 인쇄해서 오려 붙이는 가랜드, 풍선, 촛불을 켠 케이크 등등 간단한 소품을 하나둘씩 모으기만 한다면 홈파티 분위기를 낼 수 있다.


 

 


 파티의 준비 요소 중 가장 중요한 음식! 하지만 파티를 준비하다가 지칠 순 없지 않은가? 장보고, 요리하고, 셋팅하고 너무 손이 많이 가잖아~ 그런 파티라면 차라리 호프집에서 친구들이랑 술 한잔 하는 게 더 편하지 않겠어? 그래도 새해 아침을 술이 떡이 되게 맞이할 순 없지! 집에서 사랑하는 이들과 간편하게 맛있는 것을 즐기면서 분위기를 내보자!

 

음식 파티에서 가장 중요한 인테리어이자 즐거움이다. 예쁘고, 맛있고, 간편한 요리를 소개해보겠다.



애피타이저로 가장 무난하면서 간편한 샐러드

샐러드는 누구나 좋아하고 재료 손질도 쉽다. 양상추 또는 양배추, 파프리카, 양파, 방울 토마토 등 야채에 샐러드 드레싱만 부으면 땡! 심심하다 싶으면 칵테일 새우나 바게트빵 또는 닭가슴살을 찢어서 넣어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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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꽂고 굽기만 하면 땡, 바베큐 꼬치

 야채와 버섯, 소시지, 훈제 닭가슴살 또는 스테이크 고기 등 구워서 먹으면 맛만 있다면 꼬치에 꽂는다. 바베큐 소스를 발라 굽거나 구워서 소스에 찍거 먹거나 편한대로~ 남은 꼬치는 과일만 꽂아서 디저트로 내놓는 센스는 편하니 먹을 수 있는 파티객들을 위한 센스!


 


 스테이크 고기나 닭갈비용 고기를 넣어서 구우면 맛있다. 나는 굽는 시간까지 줄이기 위해 자연해동만 하면 되는 '효리 훈제닭가슴살'을 꽂아서 살짝 굽기만 했다. 버섯이 익는 정도만 구우면 끝이니 아주 간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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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디저트, 카나페

 크래커 과자 또는 바게트빵 또는 식빵, 치즈, 건과일 또는 견과, 통조림 과일, 참치 등 데코할만한 음식들만 있으면 땡! 다른 요리를 하고 남은 재료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크래커 과자가 사기 돈 안깝다면 파스타에 찍어 먹고 남은 바게트빵을 슬라이스로 잘라서 사용하자!


 


나는 크래커에 데코할 장식을 따로 구매하지 않고 '아침애통곡물'을 살짝 얹었다. 크래커와 치즈에 잘 어울려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






 


 파티 준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옷! 파티의 여왕이 되고 싶은 것도 모든 여자의 로망. 우선 파티를 주선하는 사람이라면 드레스코드를 동일시하자! 그럼 더욱 재미있는 파티가 되리라. 동일한 드레스 코드에서 남보다 돋보이면 당신은 진정한 파티의 여왕이 될 것이다!


가장 쉽게 코디하는 방법은 원피스! 위, 아래의 어울림을 생각할 필요가 없다.



스커트 또는 숏팬츠로 파티 컨셉에 따라 귀엽게, 발랄하게, 섹시하게!

 


나는 멋도 멋이지만, 춥다. 멋도 내고, 추위도 막고, 활동성도 늘이겠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패션의 완성은 소품! 소품 하나로 패션을 멋드러지게 완성시키자!

 

 

 

이 밖에도 음악과 반가운 인사, 스마일, 신나는 마음 가짐 등이 필요하다.

 

즐거운 파티하시고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