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나프탈렌 냄새를 몸에 쥐고 옆에 앉는 아주머니
파스 냄새로 세월의 흔적을 드러내는 할머니
고향의 외로움을 주의집중시키는 외국인 노동자
모델처럼 사람들 사이를 가르며 워킹하는 패셔니스트
생판 모르는 남이지만
이 곳에서 만큼은 살갗을 닿으며
같은 방향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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